[행사] 'Women Tech Makers Korea 2019' 참여
글, 사진 김현정 / 편집 박미정
WTM 행사 규모는 엄청났다. 코엑스의 홀 2곳을 꽉 채워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. 컨퍼런스는 "Think Hard", "Go Wild"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져 운영되었다.
대규모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졌고, 발표를 들을 수 있는 공간 외에도 다양한 행사 구성이 돋보였다. 발표 장소 외에도 코드랩 등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배치해 두었다. 토스, 리디북스, 뱅크 샐러드 등 유명 회사들의 부스 참여도 이루어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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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TM는 발표자 자료와 스태프 후기의 링크가 상대적으로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바가 많아, 상세 내용은 발표자료 리스트업 공유로 대신한다. WTM는 두 가지 세션의 라인업 모두, 실무에서 느낀 갈증을 다룬 내용들인지라 세션을 고르는 데 힘이 들었다. 몸뚱이가 하나인 것을 원망할 수 밖에...
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별(판교, 인천, 구로 등)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WTM Korea 페이스북 페이지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다.
WTM Korea 페이스북 페이지: https://www.facebook.com/Women-Techmakers-Korea-473605092834438/?epa=SEARCH_BO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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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13일 Women TechMakers Seoul 2019 발표 자료 리스트
(WTM 공식 홈페이지, 페이스북에서 공유되고 있는 자료들을 취합하였습니다. 2019.04.20 기준)
스타트업에서 마크업 개발자로 살아남기: 오혜진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ohyejin91/190413-140764803
직장인 서바이벌 성공으로 이끄는 태도: 강영화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youngkang_design/ss-140722457
함께 걷는 모바일 머신러닝 앱 성능 최적화, Step by Step: 신정아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ShinJeongah/women-techmakers-seoul-2019-step-by-step
글로벌 vs 현지 - 여성 개발자/스타트업 커뮤니티 분석: 마르타님
https://docs.google.com/presentation/d/13vBLXHoBVEMeAVSI3B_FnVSWoN9ciSk1FBOwzLU0kDU/edit?usp=sharing
성장으로 가는 길 - 어쩌다 유랑기: 이지영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mobile/ssuseree043b/2019-women-techmakers-seoul-jiyoung-lee-140755422
데이터 분석 교육 프로그램 기획자의 커리어 이야기: 이은지님
https://drive.google.com/file/d/1n8AaQbzOYswGcncDT_Y_BO_qAwig6T7r/view
웹 표준 도전하기: 홍지혜님
https://docs.google.com/presentation/d/1B1Riw1kV4lBdoFv8XFgVRQ47t0zvmX2eLJaB18TUG20/edit?usp=sharing
오늘, 괜찮은 프로덕트 매니저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일을 할 수 있을까?: 옥지혜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slideshow/embed_code/key/N2lKDG5HGx6321
기획자는 어떻게 SQL을 공부할까? - 배움의 자세와 도전정신: 강미경님
https://speakerdeck.com/minieetea/gihoegjaneun-eoddeohge-sqleul-gongbuhalgga-wtm2019
웹마스터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로의 여정: 김현미님
https://www.slideshare.net/hyeonmikim77/wtm2019-140766273
여자답게 도전하기 - 구글 신입 엔지니어가 되기까지: 노윤미님
https://drive.google.com/file/d/1SvW7wM23XtWEg4RJ4Ynbw1NnkC2TIsFa/view?usp=sharing
과학에서의 성차별에 과학적으로 맞서기 - 재치, 생각할거리, 새로운 시각: 박설아님 / 이다솔님
https://docs.google.com/presentation/d/1Gfsw4h-KmC78WidN3SRNrpcLDjDsd1LTcrKBKVlOrGw/edit?usp=shar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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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사 모두 각자의 주제를 소재로 개인의 계기와 흥미, 관점,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 지에 대한 소중한 경험담을 공유 받을 수 있었고, 실무적으로 와닿는 부분들도 많아 유익했다. 서로가 기대하는 가능성을 대화하고 토론하는 공론장이였을 뿐만 아니라 일하는 여성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암묵적인 연대의식이 느껴졌던 행사였다. 행사의 취지가 그러한지라, 스태프들을 제외하면, 남성들의 비율이 어림짐작으로 3% 미만으로 느껴졌는데, 내년 WTM, Women of DevC : We're just ordinary IT people 행사는 이러한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 줄 남성들의 비율이 늘어나길 기대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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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글에서 개발자 / 개발팀장 / 프로적트 매니저를 거쳐 온 이야기를 해주신 에이미장님 세션. 잠시 밖에 나갔다 왔더니 대규모 홀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앉을 자리가 없어, 바닥에 앉아 세션을 들을 정도로 인기 세션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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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원사 뱅크 샐러드와 토스의 부스.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 같았는데 엄청난 인파에 일찌감치 줄 서기를 포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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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포기하지 않은 간식 부스! (12시부터 6시까지의 행사다보니 당이 부족했다.) 간식을 받다 말고 고개를 들어보니, 간식 부스를 담당하던 자원봉사자가 3월 19일 [ Women of DevC : We're just ordinary IT people] 행사에서 이직, 연봉협상 등의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던 개발자라 갑자기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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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스터디 파머" 부스. 파이썬 스터디, 자바 스크립트 스터디, Vue.js 스터디 등등 다양한 스터디 신청서를 볼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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띵스플로우 옥지혜 PM 님 세션 - 블릿 하나하나 구구절절 CCTV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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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아한 형제들 강미경 기획자님. '현자타임'... 공감버튼을 오만번 누르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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